말하기 수업 1

요즘은 기계 말 사람 말을 구분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굳이 이 곳에 오게 되었어요?

처음은 무엇도 웃음입니다
숨긴 것은 이빨인가요? 발톱인가요? 짖을 요량인가요?

기계에는 없는 것들입니다

저는요
애써 느리게 따뜻하게 말합니다

개들의 배는 언제나 느리고 따뜻하죠 짖지 않고 따뜻하죠
당신을 좋아해요 진심으로 당신은 나의 친구예요 할 때는

애써 배부터 보여준다고 합니다

가끔 짖기로 결심한 집시의 배에서 나던 소리도 생각이 납디다만

저는요
애써 느리게 따뜻하게 말합니다

당신도 배를 보여주세요 따뜻하게 따뜻하면 참 좋지 않을까요

말은 이제 끊이지 않습니다
서로 배를 보여주려 안달이고

그렇게 배웁니다

말 하는 법 서로 배웁니다

때로는 말 못하는 것들에게서도 배웁니다

예, 아직은
기계에는 없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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